투자협력 성과 공유 및 대한 투자유치 방안 모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5일 산은 본점에서 금융기관, 산업협회 등 20여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아랍에미리트(UAE) 투자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첫줄 왼쪽 네 번째부터) 이근환 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 부행장, 박용수 코트라 실장,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동휘 한국수소산업협회 부회장, 양승원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사진=산업은행 제공


이 네트워크는 정부의 '한-UAE 투자·금융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5일 발족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국영기업의 방한(訪韓)과 정부-산은-무바달라의 '6대 우선투자협력분야' 공동발표 등 UAE와의 투자협력 진전사항을 공유했다. 또 향후 UAE의 대한(對韓)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절차를 논의했다.

김복규 산은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UAE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대화하고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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