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군다.

아이브는 오늘(26일) 일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첫 번째 일본 앨범 타이틀곡 '웨이브'(WAVE)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웨이브'는 사랑에 있어 애매한 사이보다는 확실한 것이 좋다는 당당함을 노래한 곡으로 매력적인 저음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뮤직 스테이션'은 1986년부터 방송된 일본 최고 명성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는 물론, 해외 인기 팝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현지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는 방송이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엠스테'에 출연해 '일레븐-일본어 버전'(ELEVEN – Japanese ver.-)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대표 방송에 출연하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19일 본격적으로 일본에서의 데뷔를 알렸다. 

이후 일본 최대 연말 가요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것은 물론, 지난 3월 10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7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THE JAPAN GOLD DISK AWARD 2023)에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NEW ARTIST OF THE YEAR) 아시아 부분'과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s) 아시아 부분'을 수상하는 등 현지 데뷔 이래 꾸준한 인기와 화제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1일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를 정식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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