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 27일 광주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40대 노동자가 건설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께 광주 서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화물 차량에 적재된 건설 자재를 하역하던 노동자가 쏟아지는 합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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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부경찰서가5월 27일 오전 광주 서구의 오피스텔 건축 현장서 노동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사진=미디어펜 |
사고를 당한 노동자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함께 작업하던 지게차 운전자 및 공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공사현장은 지난 12일과 17일 콘크리트 액이 도로변으로 흐르는 사고를 초래해 인근 차량 수십여대가 피해를 본것으로도 알려진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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