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미취업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 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2차 참여자를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3개월 인건비 중 도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월 240만원)을 지원하고, 연결된 청년에게 기본 교육과 직장 적응 컨설팅, 맞춤형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번 1차 모집에는 24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에서 근무할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각각 제공, 청년과 기업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만 18~39세 청년 구직자는 6월 14일까지, '잡코리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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