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영주차장, 기흥구 공세동 기흥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 수지구 풍덕천동 제1‧2공영주차장 등이다.

▲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이들 4곳 공영주차장에 있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15면의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으로 일반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쾌적한 주차 환경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9월까지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 관내 전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인근 도로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이륜차가 안전사고를 유발, 공영주차장에 시범적으로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실효성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