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업대학원과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공동으로 3일 '2023년 트렌드와 창업전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유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통산업 컨퍼런스는 세종대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 등이 공동주관하고 서울시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이 후원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 등 비대면거래의 증가로 유통산업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고 접점이 많은 유통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창업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3년 유통·물류의 변화와 트렌드(쿠팡 심규철 팀장) △프랜차이즈 창업과 가맹거래 분쟁 사례(SPC 강민철 팀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방안(미래와 사람 임용재 대표) △유통전략연구소·창업멘토·창업동아리 안내(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대학원 배기형 원장은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온라인 과정으로 유통산업학과는 실무형 유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물론 매주 금요일‘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일반대학원 유통학 박사과정과 함께 연구모임, 해외연수, 워크숍, 현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유통산업 컨퍼런스가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 박노현 교수는 “유통산업학과는 2022년에는 세종대학교 부설 유통전략연구소를 설립하고 올해는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스타트업 세종멘토링서비스를 구성 및 일반대학원 유통학 박사과정생 등을 창업멘토로 위촉하는 등 소상공인, 골목상권, 캠퍼스타운과 연계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는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은 유통학 석·박사과정 2023년 2학기 신입생을 오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