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연평해전'이 5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연평해전’ 배급사 뉴(NEW)는 이 소식을 전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가 300만 명을 넘은 것은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스물'에 이어 세 번째”라고 전했다.
또한 배급사 측은 “개봉 첫 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이 들고 있으며 좌석점유율도 높다”고 덧붙였다. '연평해전'은 지난 2일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청아, 천민희, 김동희 등 출연 배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를 표시하는 인사를 전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