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에이피알, 다양한 기부 활동
성장에 따른 나눔 적극 참여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에이피알이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주관하는 '동행나눔바자회'에 널디(NERDY) 의류를 기부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30일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주관하는 '동행나눔바자회'에 1억7000만 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동행나눔바자회'는 국내 소외 아동의 기초 양육 물품을 비롯, 양육비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놀이/학습 프로그램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열린다.

   
▲ 에이피알 챠.


에이피알이 기부한 의류는 국내 유명 스트릿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널디의 대표 상품들이다. 에이피알은 널디의 인기 상품 트랙 팬츠와 트랙탑을 비롯, 긴팔/반팔 티셔츠, 반바지, 수영복, 수영모 등 여름 의류, 플리스 등 간절기에 입을 수 있는 재킷류와 스커트, 원피스 등 여성 의류, 블랭킷과 가방 등 기타 패션 아이템까지 총 2140점의 제품을 기부했다.

동방사회복지회에 따르면, 매해 2000명 이상의 아동이 정상적인 가정의 보호 바깥으로 이탈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안정적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1972년 설립된 동방사회복지회는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 기관으로서, 연간 700여 명의 소외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외형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을 지닌 에이피알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꿈나무 아동종합상담소, 하남 소망의 집 등에 7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기부, 강릉 산불기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중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장애인 복지에도 눈을 돌려 자회사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한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소외아동들 역시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성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 이라며 "앞으로도 에이피알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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