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3만461명의 보험설계사가 올해 ‘우수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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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 협회 제공 |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4.9%인 1만3104명으로 전년 대비 635명 증가했으며,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 소득은 9990만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1%, 25회차 93.1%를 기록했다. 평균연령은 53.9세, 평균 근속기간은 15.9년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설계사는 4321명(33.0%), 생명보험 Golden Fellow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3898명(29.7%)이며,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인원은 100명(0.8%)에 달했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5.0%인 1만7357명, 연평균 소득은 1억229만원이었다. 평균 13회차·25회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97.0%, 90.8%로, 이는 인증기준인 90%(13회차)와 80%(25회차)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평균연령은 55.0세, 평균 근속기간은 14.5년이었다.
올해 처음 인증받은 손해보험 설계사는 3200명(18.4%)이며, 손해보험 블루리본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1243명(7.2%)이고, 제도 도입 이후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인원은 673명(3.9%)에 달했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평가하며 인증기간은 1년이다.
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 80% 이상의 요건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이 없어야 한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인증로고를 명함, 보험안내서, 보험증권 등에 인쇄해 보험영업에 활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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