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첫 국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독자모델인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자동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해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과거 포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포니의 시간' 전시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 등 포니와 함께한 사진을 300자 이내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공식 포스터./사진=현대차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공모전 접수처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홈페이지 접수는 오는 9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제출 사진과 함께 사진과 관련한 사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15일 선정작을 발표하고 같은 달 22일 최종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총 6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아이오닉 5가 증정되고, 우수상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 장려상에게는 포니 굿즈 세트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 모든 수상자에게는 7월 22일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 전시 특별 콘서트의 초청권이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국민 차명 공모를 통해 탄생한 ‘포니’와의 추억을 돌아보고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하고자 이번 사진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고객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포니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객과 동행하는 사람 중심의 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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