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에 킬리안 텔렌 전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해외 지역 승용차 및 디지털 서비스 제품 및 가격 기획 총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이날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책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라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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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에 '킬리안 텔렌' 부사장 선임./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텔렌 부사장은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해 GDM(General Distributor Market) 매니저로 업무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동남아시아 시장 및 CKD(Complete Knock Down) 운영 관리를 맡아 메르세데스-벤츠의 CKD 생산 고도화에 기여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킬리안 텔렌 신임 부사장이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의 디지털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키고 럭셔리,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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