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TI 플루이드 시스템즈가 아시아 최초로 전동화 혁신센터를 한국에 오픈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전기차 통합 열관리 솔루션 개발과 함께 완성차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오는 13일 인천에 전동화 혁신센터를 개소한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1922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설립된 이래 100여 년간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 열관리 및 유체 시스템과 OE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리딩 기업이다. 차세대 모빌리티의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부품을 직접 생산해 전 세계 2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98개의 제조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아시아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 국내 첫 오픈./사진=TI 플루이드 시스템즈

한스 디엘젠스(Hans Dieltjens)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최고경영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전동화 혁신센터는 빠르게 증가하는 한국 전기차 소비니즈와 EV 산업 네트워크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동화 혁신센터를 통해 한국이 전기차 선두 국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3년 자동차 배관용 파이프 및 튜브 가공 전문업체 '한일튜브'를 인수 합병해 100% 출자해 설립한 TI 플루이드 시스템즈의 한국 법인은 '전동화 혁신센터' 인천 지점 오픈을 기점으로 사업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2022년 선보인 독일 라슈타트와 한국 인천에 이어, 일본 나고야에 아시아 지역 두번째 전동화 혁신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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