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광고경진대회 시작

광고계의 슈퍼스타K, 2011 대학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이하 KOSAC, 코삭)가 6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총 6개 지역에서 지역예선 공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개최한다.

서울, 인청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부산경남, 대구경북으로 나눠진 총 6개 지역에서 사전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통과된 각 지역별 9개팀, 전국 총 54개팀이 토너먼트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작품 접수는 전년에 비해 인천경기강원지역이 약 31%, 광주전라제주지역이 약 104% 증가하여 2개 지역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전국 약 95개 대학 참여, 지도교수를 제외한 참가 학생수만 전년보다 증가한 약 2,200명으로 전국 본선에 오르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예선 심사는 팀명을 제외한 참가자 신상정보는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기본으로 ‘DMZ를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IMC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한 각 팀별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제일기획, HS애드, SK 마케팅앤컴퍼니 등 6개 지역별 광고회사의 약 30명의 광고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사전심사(지역별 30편 선정)에 이어 서류심사(지역별 9편 선정)를 통해 지역별 예선참가 9팀을 선정하였다.

각 지역예선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은 2팀, 전국 총 12팀만이 9월 22일에 건국대학교(서울)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본선에 올라갈 수 있는 영예를 누릴 수 있으며 (사)한국광고단체연합회와 광고회사들의 취업 지원으로 광고계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코삭은 (사)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이순동)가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예선은 광고주, 광고회사, 교수, 학생 등 광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관이 가능하며 참관 문의는 KOSAC본부 02-2144-077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