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소속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용인시가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웰에이징(Well-Aging)', '치매예방 뇌 튼튼 교실'이다.
웰에이징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의학검사, 체성분 분석·상담을 한 뒤 개개인의 체력과 신체기능을 고려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구강·만성질환·한의약 등 밀착형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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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사진=용인시 제공 |
오는 12일부터 12주간 매주 2회(월·목) 운영하며, A반(오전9:30~10:20)과 B반(오전10:30~11:20) 나눠 실시하고, 각 반에 1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하는 시민은 9일까지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신청하면 된다.
또 치매 예방프로그램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실벗 뇌 튼튼교실’은 AI 로봇 ‘실벗’으로 집중력, 계산력,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해 볼 수 있다.
22일부터 8주간 운영하며, 목요일 오전과 오후 2개 반으로 나눠 각 반 별로 7~8명씩을 선발한다.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치매 조기 검진에 꼭 필요한 검사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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