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9일까지 청년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출범 후,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 거버넌스 조직이 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부터 39세의 청년 100명 이내로, 연령과 성별, 직업, 지역별로 다양한 청년을 모집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사진=용인시 제공

지원 방법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개별 통보한다.

위원이 되면 킥 오프 미팅 워크숍 이수 과정을 거쳐, 16개월 동안 자율적으로 구성된 분과 구성원으로서,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해 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분과 모임 참여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숙 용인시 청년담당관은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할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청년정책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자신의 생각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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