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피 지수가 그리스발 악재로 2% 넘게 하락하며 2060선 마저 무너졌다.

6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95포인트(2.14%) 내린 2059.85를 기록 중이다.

이날 28.35포인트 내린 2076.0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089.86가지 오르면서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2060선마저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그리스 정부가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채권단의 긴축안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며 그리스 불확실성이 다시금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