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차량 구입비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15일까지 도 내 장애인·노인·노숙인 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 규입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승합차 24대, 경차 26대 등 총 50대로, 지난해 40대에서 10대 늘었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입비(차량 가격의 100%)를 지원하며, 승합차 3000만원, 경차는 1300만원 이내다.

지원금도 작년 승합차 2500만원, 경차 1000만원에서 증가한 것이다.

신청 자격도 공고일 기준 시설 신고일로부터 2년에서 1년으로 완화, 더 많은 시설에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 시설은 1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발표되며, 기존에 차량을 지원받지 못한 기관에 우선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복지플랫폼을 확인하거나, 경기복지재단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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