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민 프로축구 구단인 '수원FC'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처음으로, 아주대학교 청년 대상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을 진행한다고, 수원특례시가 7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8일 정오 아주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승우 등 수원FC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청년들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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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이승우 선수/사진=수원시 제공 |
수원FC는 이날 최순호 단장을 비롯해 이승우, 라스, 이범영 등 남자 선수 3명과 문미라, 전하늘, 추효주 등 여자 선수 3명 등 총 7명이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 참여, 수원FC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과 호흡한다.
이날 선수들과 이벤트, 무료 급식에도 참여해 시민구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제 시민들에게 찾아가 함께 호흡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최영화 센터장은 "취업난과 극심한 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준비했다"며 "수원FC 구단 선수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시민과 청년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원FC와 센터, E-Class 강사단 및 'THE새빛봉사단' 등은 기말고사를 앞둔 청년들에게, 햄버거 400개를 무료 급식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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