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르담 물류센터 운영 개선 위한 의견 청취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7일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이용 중인 우리나라 수출기업인 솔루엠(SoluM)과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BPA는 솔루엠에 부산항 운영 현황과 글로벌 물류 동향을 설명하고, 로테르담 물류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 BPA 전경. /사진=BPA


솔루엠은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지난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파워 모듈과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전자부품을 제조·수출한다.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조7000억원에 이르며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에 해외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BPA가 현재 운영 중인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추진 중인 미주지역 물류센터까지 유럽, 미주, 동남아지역에 진출 중인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급망 관련 정보 공유와 물류 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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