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첫 쇳물 생산 50주년 기념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기장군은 박태준기념관에서 오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기획전 '피와 땀의 결정(結晶), 쇳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터진 50주년을 맞이해 제철산업의 성공 신화를 이뤄낸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을 되짚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 

   
▲ 박태준기념관 특별기획전 '피와 땀의 결정(結晶), 쇳물' 포스터. /사진=기장군


전시는 ▲피와 땀의 결정, 쇳물 ▲집념의 여정 ▲철강왕 박태준 ▲박태준 회고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이번 전시에서 故 박 명예회장의 어록이 쓰인 서예품과 초상이 그려진 백자 달항아리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박태준기념관은 이달 중순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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