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원스톱 육아 정보 책자 '우리 동네 꼼꼼 육아 정보'를 전자책으로 제작,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120명이 발로 뛰며 조사한, 지역 육아 시설과 최신 육아 서비스·제도 등이 담겼다.

성장 단계에 맞는 육아 정보부터, 주변 시설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동네 꼼꼼 육아 정보는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 서울시 '우리 동네 키움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은 자치구별로 3∼6명씩 활동하는 시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에게 상담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 키움 포털이나 다산콜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역 내 다양한 육아 정보를 통합 제공,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보 엄마·아빠들이 육아 정보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드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