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000만원 들여 55평 규모 공유 텃밭 조성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 중인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행복공유 텃밭'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행복공유텃밭. /사진=부산도시공사

행복공유 텃밭사업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공유텃밭에서 입주민들이 함께 경작 활동에 참여하고, 수확한 작물을 취약계층과 나누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해 8월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약 55평(183㎡) 규모의 입주민 공유 텃밭을 조성했다.

공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이 사업을 진행하며, 15명의 입주민이 함께한다. 이들은 5개월간 ▲텃밭 관리 ▲소규모 경작활동 ▲수확한 채소를 활용한 요리활동 ▲과일 나눔 행사 ▲사회적 취약계층 및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음식 나눔 활동과 안부확인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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