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황영웅이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22주 차 써클차트(2023.05.28~2023.06.03)에 따르면 황영웅은 BGM차트 4곡, 벨소리차트 3곡, 통화연결음차트 1곡 등 총 8회 차트에 올랐다. 차트에 올린 곡은 4곡이다.
지난주 써클차트에 진입한 총 387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8회 이상 진입한 아티스트는 44명(팀)이다.
황영웅의 차트 점유율은 0.20%로, 차트에 진입한 387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통합 109위를 차지했다.
각 차트별 획득 점수는 BGM 4곡, 178점 : 127위 '안 볼 때 없을 때', 156위 '인생아 고마웠다', 157위 '영원한 내 사랑', 186위 '백년의 약속', 벨소리 3곡, 109점 : 41위 '인생아 고마웠다'(60점), 59위 '안 볼 때 없을 때'(42점), 94위 '영원한 내 사랑'(7점), 통화연결음 1곡, 22점 : 79위 '인생아 고마웠다'(22점) 등이다.
써클차트는 2010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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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
황영웅은 지난 3월 7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며 폭행 및 데이트폭력 등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끝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지난 4월 1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한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5일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복귀설에 불을 지폈다.
이어 자신을 황영웅의 모친이라고 밝힌 A씨도 같은 달 30일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다"고 팬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
그는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면서 "언제가 될 진 모르겠으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소망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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