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15일 '노인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를 '노인 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 인권 증진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13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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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학대 신고' 웹 배너/사진=경기도 제공 |
노인 관련 단체장,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와 노인 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 노인 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15일과 16일에는 경기도청 청사 1층에서 노인 학대 예방 홍보 부스와 '내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한 노인 인권 사진전이 열린다.
또 누리집, 버스정보시스템, 'G-버스'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노인 학대 신고 상담 전화에 대한 홍보가 집중된다.
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 학대 대응을 위한 시·군 협력 체계 강화, 노인 보호 전문기관 확충 등으로 노인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 노인의 신속 분리 보호와 일상 복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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