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경기지역화폐와 경기도 자연 휴양림 이용권,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 등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지역화폐는 기부자가 대상 시·군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휴양림 이용권은 기부자들이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일부 객실을 확보, 제공할 계획이다.
|
|
|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그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쌀, 전통주,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이용권, '경기쇼핑몰' 쿠폰 등 16개 품목에 27개 업체를 선정, 7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