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서울도서관과 25개 자치구의 공공도서관 171곳이 참여하는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혹서기에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하는 도서관을 방문해, 더위를 식히면서 가정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도서관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동참하는 도서관 171곳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위치와 운영 시간은 '도서관 정책→서울의 도서관' 메뉴 내 '서울의 도서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 알림 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볼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시내 공공도서관이 추진하는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은 피서, 에너지 절감, 지식 함양의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라며 "시원한 서울의 도서관에서,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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