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 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조안면 능내리 '다산생태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지로 공모 신청했으며, 전국 대상지 중 요건별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 '다산생태공원' 내 공중화장실/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도입, 범죄 취약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난방 등 에너지 절감 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다산생태공원 내 노후화된 화장실에 친환경 안심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진수용 생태하천과장은 "다산생태공원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만큼, 공중화장실 이용 시 방문객들에게 수변공원 특색에 걸맞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층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다산생태공원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힐링을 주는 휴식처 및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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