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7회 안양단오제'를 개최한다고, 안양시가 14일 밝혔다.

안양단오제는 지난 1979년 '그네 뛰기'로 시작돼, 2012년부터는 안양시의 번영과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발전했다.

   
▲ '제37회 안양단오제' 홍보 포스터/사진=안양시 제공


이번 단오제에서는 '창포 물에 머리 감기', 부채 및 '장명루' 만들기, '널뛰기' 등 다양한 단오 풍습 체험과 '줄타기', '대동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밴드와 트로트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안양단오제에서 다양한 풍습 및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전통문화와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오제 관련 자세한 것은 안양문화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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