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특허청에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상품에 대한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한 상표는 조아용 6건을 활용한 25개 상품이다.

   
▲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사진=용인시 제공


이에 따라 제3자가 상표 등록된 상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에 조아용 캐릭터를 사용하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랑을 받는 조아용이 남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미지 저작권 등록에 이어 상품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쳤다"며 "조아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로 부상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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