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13일 다산동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및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함께, 자동차 관련 불법 행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의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튜닝·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등록번호판 관리 상태까지 철저하게 검사했다.

   
▲ 합동 단속 장면/사진=남양주시 제공

단속 결과 불법 등화 장치 임의 설치, 번호판 불법 부착물, 안개등 불법 튜닝 등 18건을 적발했다.

남양주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안전 기준 위반 차량은 과태료 부과 및 원상 복구 명령, 불법 구조 변경 차량은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강호갑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을 근절하고, 시민과 운전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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