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도입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력 강화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는 ‘태블로’를 도입하며 환경산업 데이터 분석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태블로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프 또는 대시보드 형태로 한 눈에 이해되도록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 에코비트 태블로 목업 이미지./사진=에코비트 제공

에코비트는 태블로를 활용해 수처리 사업소 운영 데이터 및 폐기물 소각량, 매립량, 설비 가동률 등 주요 환경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석해 환경사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에코비트 관계자는 “에코비트는 2004년부터 환경사업을 운영하며 막대한 양의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며 “태블로를 이용해서 유용한 환경사업 인사이트를 얻고 효율적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비트는 폐기물 소각, 매립, 수처리, 토양정화, 2차전지 재활용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종합환경기업이다. 지난 2월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사업장에 도입하고, 수처리 공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AIBROs, Smart-SBR 기술을 개발한 것에 이어 태블로를 도입하며 환경산업의 디지털 융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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