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상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과 7일 제8회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기업가정신상 ▲환경친화경영상 ▲사회공헌경영상 ▲인재경영상 4개 부문으로, 올해 수상기업으로는 기업가정신상에 주식회사 유아이(윤소라대표), 환경친화경영상에 ㈜우암코퍼레이션(송혜자대표), 사회공헌경영상에 ㈜아리바이오(성수현 대표), 인재경영상에 주식회사 예림씨엔피(이시현 대표)가 선정됐다.

   
▲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과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2015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진회 은행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세종 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수상자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주식회사 예림씨엔피 이시현 대표(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대리수상자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씨티은행

이번 시상식에 앞서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제8기 여성기업아카데미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 여성기업아카데미 수강기업인 포함 여성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각 기업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은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롤모델을 발굴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에 제정된 상이다.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경쟁력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