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활용해 △캐릭터 7종 △미션뱃지 △걸음 수에 따른 등급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 작동 원리와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마케팅기법으로 ‘도전-경쟁-성취-보상-관계’ 매커니즘으로 고객 참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웰뱅워킹 캐릭터는 걷기 습관과 목표에 따라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는 △웰뱅 대표워커인 ‘웰스미스’ △날개달린 듯 빠른 걸음을 자랑하는 ‘윙고’ △걷기가 취미인 디지털 매니아 ‘디지’ △쉽고 즐겁게 걷는 ‘이락’ △걸으면 복이 오는 ‘복구’ △10원의 가치도 소중히 여기는 ‘돈줘반니’ △걷기가 동력인 자동화 로봇 ‘알파’까지 총 7종이다.

웰뱅워킹은 지속적인 걷기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누적걸음 수에 따라 등급 시스템과 뱃지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등급은 누적걸음 수에 따라 총 5개(△실버 워커 △골드 워커 △플래티넘 워커 △다이아몬드 워커)로 구분된다.

웰컴저축은행이 웰뱅워킹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7.9%가 건강에 도움이 됐으며, 걸음수를 확인하기 위해 웰컴디지털뱅크 앱을 더 자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웰컴디지털뱅크앱 MAU는 웰뱅워킹 출시 전 34만에서 현재 55만으로 증가했으며, 사용자의 월 평균 웰뱅앱 접속 횟수는 월 평균 7회에서 11회로 늘었다.

웰뱅워킹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앱마케팅 김대영 팀장은 “이용자들이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목표를 달성하고 미션을 수행해 걷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반영했다”며 “고객 이용 데이터 및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더 많은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적용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건강과 재테크, 걷는 재미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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