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벤처, 수출, 홍보, 포상 등 7개 공동사업 추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유망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 박상호 BNK경남은행 상무(사진 왼쪽 네번째)와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은 15일 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 벤처, 수출, 홍보, 포상 등 분야에서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포상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격려한다. 또 TV 홍보영상을 제작·방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 지원사업으로 △해외 공동 마케팅 추진 △지역 수출기업 간 교류 활성화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창업·벤처 지원사업으로는 △창업기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지원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개최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애로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상호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고객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과 함께 나아가는 BNK경남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 등과의 따뜻한 상생 금융을 실천해 오고 있는 BNK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경남중기청은 이번에 BNK경남은행과 공동으로 마련한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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