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농상은행 이어 중국 내 두 번째 전략적 파트너 확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BNK부산은행은 15일 중국 난징은행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주문개 중국 난징은행 부행장./사진=부산은행 제공


15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중국 내 현지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출장길에 올랐다.

출장기간 중국영업점 영업력 강화를 목적에 두고 부산은행은 지난 12일 중국 칭다오농상은행에 이어 이날 중국 난징은행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네트워크와 강점을 공유해 지급결제·무역금융·자금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난징은행은 1996년 설립돼 지난해 총자산 약 385조원을 보유한 중국 초우량 상업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방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향후에도 은행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글로벌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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