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주관 'We대한 나눔 바자회' 지원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장애 아동 및 영유아의 의료비 및 특수치료비로 사용 예정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에이피알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We대한 나눔 바자회'에 의류를 기부하며 나눔실천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지난 15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개최하는 'We대한 나눔 바자회'에 1억 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 제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 에이피알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We대한 나눔 바자회'에 의류를 기부하며 나눔실천에 나섰다. /사진=에이피알 제공


이번 바자회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 및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의료비 및 특수치료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바자회에 자사 스트릿 브랜드 널디의 인기 제품들을 기부했다. 대표 제품인 트랙 팬츠와 트랙탑을 비롯해 후드 집업, 트랙 탑, 재킷과 스커트 등 시가 1억 원에 상당하는 총 975점의 의류를 대한사회복지회 측에 전달했다.

에이피알은 3년 연속 대한사회복지회 바자회 후원을 진행해 왔으며, 이 외에도 기타 소외계층 및 재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하남 소망의 집 등에 총 7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와 강릉 산불 피해 구호 성금으로 각 5000만 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엔 동방사회복지회에 시가 1억7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해 2023년 상반기에만 약 2억7000만 원에 해당하는 기부를 진행했다. 현재 에이피알의 누적 기부액은 약 12억 원에 달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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