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임대로 뛰고 있던 데얀 쿨루셉스키(23)를 완전 영입했다.
토트넘 구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쿨루셉스키를 유벤투스로부터 완전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쿨루셉스키는 지난해 1월 우리 팀에 18개월 기간 임대를 왔지만 이번에 완전 이적해 2028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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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트넘 홋스포 공식 SNS |
쿨루셉스키는 2022년 1월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후 공격의 한 축을 맡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1-2022시즌 후반기 18경기 출전해 5골 8도움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이 4위를 차지하는데 적잖은 힘을 보탰다. 손흥민, 해리 케인 등 기존 공격수들과 호흡도 좋았다.
2022-2023시즌에는 30경기에서 2골 7도움으로 기대에는 못미치는 성적을 냈고 토트넘도 리그 8위로 미끄러졌다. 그래도 쿨루셉스키는 팀에 잘 녹아들었고 잠재력도 인정받아 토트넘이 완전 이적 계약을 했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20억원)의 이적료를 유벤투스 구단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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