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국제결혼 선택하길 잘한 것 같은 스타로 송중기, 박주호, 빈지노를 뽑았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국제결혼 선택하길 잘한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송중기가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1,093표 중 1,572(15%)표로 1위에 오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및 2세 소식을 발표했다. 공개 연애 전부터 주위에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던 송중기는 최근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득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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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더팩트 |
2위는 1,391(13%)표로 박주호가 차지했다. 스위스인 아내와 결혼한 축구 선수로 유명한 박주호는 국제결혼에 관심이 없었음에도 돌연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 진우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주호는 지난 6일 은퇴 경기를 치르고 오랜 선수 생활을 마쳤다.
3위는 1,240(12%)표로 빈지노가 선정됐다. 한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빈지노는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로맨틱한 일상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빈지노는 최근 신곡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 외에 추성훈, 심형탁, 류승범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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