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복잡한 계약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와 신규사업자 등을 위해 '한눈에 보는 공사계약 안내서'를 제작,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초보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공사 입찰부터 준공까지 계약 과정 전반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이 책자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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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공사계약 안내서> 표지/사진=용인시 제공 |
주요 내용은 업무 처리 흐름도와 시설 공사 개요, 나라장터 입찰 참가자 등록 및 구비 서류 안내 등이고, 초보자들도 한눈에 업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묻는 질문을 문답 형태로 나타냈다.
용인시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이번 책자를 전자 파일로 제공한다.
용인시 홈페이지의 ‘용인특례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김현기 용인시 회계과장은 "공사 계약 대상자들이 복잡한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계약 업무의 편의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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