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8일 오늘 밤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내일(9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날씨예보, 태풍 '찬홈' 이동경로 촉각…곳에 따라 '뚝뚝'

기상청 오늘밤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오늘밤 전국이 흐리고,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에 의해 기온상승이 저지되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내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클 전망이다.

모레(10일)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중부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