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4일 태국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정보교류와 지원시스템 제공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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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4일 태국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정보교류와 지원시스템 제공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기보 기술금융 실무자 3명은 TCG를 방문해 키티퐁 부라나시리(Kittipong Buranasiri) 전무이사 및 임원진과 올해 1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기보-TCG 간 실무자회의(WLM)'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WLM은 양 기관 간 기술평가시스템 및 기술금융 노하우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자 간 업무교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정례화됐다.
양 기관은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WLM에서 △주요업무 소개 △기보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유니콘기업 육성 등 기보의 특화된 기술금융 △기보 기술평가시스템 △TCG의 신용등급시스템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제를 정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TCG와의 실무자간 업무교류를 정례화해 기보의 우수한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동남아 각국에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각국 보증기관에도 맞춤형 기술금융 전수가 가능하도록 협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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