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선호가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에 참여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측은 20일 김선호와 함께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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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
김선호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선호는 캐스팅 비화에 대해 "(박훈정 감독이) 주변에서 추천 받았다고 했다"며 "예전에도 저를 한 번 추천 받았는데 제 프로필 사진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했다. '이 얼굴은 누아르가 아닌 것 같은데' 했는데, 이번에도 추천하길래 '그래, 얼굴이나 한 번 보자' 했다더라"고 말했다.
롤 모델에 대해 그는 "모두에게 배우고 싶다. 특히 선배들을 존경한다. 저는 연기에도 발견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조커를 연기한 배우가 섬뜩하게 웃는 연기를 하려고 얼마나 고민했겠나. 그건 업적이다. 선배 배우의 첫걸음이 있으니까 우리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50년 뒤 그는 어떤 배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랄까. 김선호는 “계속 연기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다. 사람으로서는 그냥 재미있는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선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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