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콘썰트-필모톡'의 첫 주인공으로 나선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0일 "류준열이 오는 26일 오후 8시 T 팩토리(Factory)에서 진행되는 '필모톡' 첫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 20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오는 26일 진행되는 '필모톡' 첫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필모톡'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콘썰트’ 행사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초청 배우의 출연작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가치봄’ 콘텐츠는 시청각장애인이 쉽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을 기본 제공하는 VOD다.

류준열은 '필모톡'에서 출연작인 '올빼미', '외계+인 1부', '돈', '독전', '더 킹'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근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장에는 농아인 5명과 일반인 60명 총 65명이 관객으로 참여해 배우와 자유롭게 대화한다.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또 T 팩토리 내에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필모톡' 행사 관계자는 "류준열은 평소 다양한 사회적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배우"라며 '필모톡' 첫 번째 주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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