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지원되는 인력의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위탁 협약을 체결한 산불 전문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이론과 실무 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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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방지 교육 훈련 장면/사진=경기도 제공 |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산불감시원, 관계 기관, 학생,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총 67회 실시됐으며, 대상에 따라 49회는 전문 교육, 9회 기본 교육, 9회의 예방 교육으로 개최됐다.
전문 교육은 전문 직무에 종사하는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산불감시원에게 상황 대응 방안, 진화 방법 및 전술, 기계화 장비 사용법 등을 가르쳤고, 기본 교육은 관계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위기 관리 실무 편람(매뉴얼)에 다른 역할 수행에 대해 교육했다.
예방 교육은 학생 및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 인식과 예방법, 신고와 대응 요령 등을 제공했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가을철 산불 방지 기간 중 '산불 진화 경연대회'를 오는 11월 중 열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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