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자유언론국민연합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는 20일 "김의철 사장은 궤변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는 보도자료을 배포했다.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의철 KBS사장이 19일 KBS 직원들의 퇴진 촉구 요청을 'KBS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가 되겠다'는 해괴한 논리로 거부하고 나섰다"며 "KBS의 독립성을 훼손한 장본인들 입에서 독립성을 지키겠다는 말을 하다니,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져 시청률 하락, 광고 수입의 급감, 그로 인한 경영악화까지 초래되었다"며 "90%가 넘는 국민이 수신료 분리징수를 원하게 된 이 모든 책임의 원인 제공자는 그동안 KBS의 독립성을 훼손하는데 앞장서 온 김의철 사장을 비롯한 민노총 언론노조인 KBS본부노조"라고 지적했다.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내부 직원들로부터 배척당하는 KBS민노총 언론노조는 조만간 폐족을 자처하며 파멸의 길을 갈 것"이라며 "KBS의 정상화,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이다
김의철 사장은 궤변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
김의철 KBS사장이 19일 KBS 직원들의 퇴진 촉구 요청을 "KBS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가 되겠다"는 해괴한 논리로 거부하고 나섰다.
정작 KBS의 독립성을 훼손한 장본인들 입에서 독립성을 지키겠다는 말을 하다니,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민노총 언론노조의 좌파 정권에 영합하여 수많은 KBS 동료들을 적폐로 몰아 탄압했다. 불공정, 편파방송에도 앞장서 국민의 신뢰를 땅에 떨어지게 만들었다. 아직도 끝없는 편파 불공정 방송 시비의 진원지인 주진우, 최경영, 최욱 같은 인사들이 공영방송의 핵심 프로그램을 장악하고 있다. 최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확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노총 언론노조 소속인 KBS 본부장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당리당략적인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KBS본부노조가 불편부당한 언론단체가 아니라 특정세력에 치우친 편파적인 조직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져 시청률 하락, 광고 수입의 급감, 그로 인한 경영악화까지 초래되었다. 90%가 넘는 국민이 수신료 분리징수를 원하게 된 이 모든 책임의 원인 제공자는 그동안 KBS의 독립성을 훼손하는데 앞장서 온 김의철 사장을 비롯한 민노총 언론노조인 KBS본부노조이다. 그런데도 독립성 운운하다니.
김의철 사장은 수신료 분리징수로 불거진 오늘날의 KBS의 사태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KBS 민주노총 언론노조는 KBS 정상화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 대상이다. 김의철 사장은 먼저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국민 앞에서 용서를 구하고, 그에 걸맞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내부 직원들로부터 배척당하는 KBS민노총 언론노조는 조만간 폐족을 자처하며 파멸의 길을 갈 것이다.
하루빨리 "KBS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라!"
KBS의 정상화,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
2023년 6월 20일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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