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수지청년LAB'에서 '3기 용인특례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임정섭 위원장을 비롯해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분과 별로 정책을 제안했다.

내년 교육 운영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 서비스 수요조사와 영양 교육 실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을 위한 청년 전문 강사 양성, 청년 주도로 일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수준별, 자원별 정보 제공 등을 제시했다. 

   
▲ '제3기 용인특례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 공유회'/사진=용인시 제공

또 신규 채용 약정 등을 통한 5인 미만 사업장으로의 전환 등, 처인구 지역형 일자리 산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 '용인형 공공 기숙사' 사업, 유휴 상태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공간 공유 플랫폼' 개설,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와 '청년 마인드 케어 사업 개선, '힐링 숲 드라이브'도 건의했다.

용인시 청년정첵네트워크는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39세 청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시행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청년 소통 및 참여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용인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일자리, 복지, 주거, 참여 권리, 네트워크,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11개 분과가 활동한다.

박영숙 용인시 청년담당관은 "3기 청년정책네트워크를 마무리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 깊다""다가오는 제4기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의 삶에 더 나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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