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이석영 광장'에서 광장 예술 무대 상반기 '문화 THE 누림'의 '인생은 아름다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한 남양주시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광장을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방자치단체는 대학생(예비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 '문화 THE 누림'의 '인생은 아름다워'/사진=남양주시 제공

특히 이달 마지막 공연에서는 '우리도 아직 젊고, 당당하다! 인생 전환기를 맞아 더 멋진 인생 2막이 시작된다!'라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평균 62.6세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부대 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상품권 애플리케이션(충전식 카드형) 홍보를 비롯해 앱에 개인 카드를 등록한 참여자에게 장현전통시장, 덕소상점가, 화도맷돌모루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도농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문화 다양성의 확장은 물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지역의 연결 거점으로 광장의 역할을 부각하고, 시민들이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외로움·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결 사회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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