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 고객동맹자문단을 초청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2023년 고객동맹자문단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3년 미래에셋생명 고객동맹자문단 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석한 자문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고객동맹자문단은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발족한 자문 기구다.

2023년 현재 약 850명의 자문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래를 함께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간담회가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직접 이용한 고객들을 초청해 생생한 후기에 기반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고객동맹자문단 간담회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The 편리한 미래에셋생명’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디지털 채널인 사이버창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사이버창구 이용 시 겪은 불편함, UI/UX(디자인, 사용자 편의) 등에 대한 개선 의견들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부는 ‘The 안전한 미래에셋생명’이라는 주제로 고령층 고객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개선점과 보이스피싱 방지책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급속한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기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60세 이상 고령층 고객도 초청해 서비스 사용 시 디지털 소외계층이 겪은 어려움을 점검하고,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운영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 서비스 중심에는 언제나 고객이 존재한다”며 “고객동맹자문단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 고객 친화적 서비스 및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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