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요미식회 방송화면, 황교익 블로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비평을 한 가운데 그의 한일 쌀알 비교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황교익은 지난 3월 1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쌀의 차이가 밥의 차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쌀을 비교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시 "다들 일본 밥이 맛있다고 한다. 일본 밥솥이 좋아 그럴 것이라 하여 이를 사들고 오는 이들이 많았다. 밥솥 사와봤자이다. 쌀이 다른데, 일본의 밥솥으로 일본의 밥 짓는 기술을 동원해봤자 꽝이다"라며 일본 쌀과 한국 쌀이 함께 놓인 사진을 첨부했다.

황교익은 일본 쌀에 대해 "금이 가거나 불투명한 흰색이 없다. 쌀알이 꽉 찬듯 손에 착착 감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쌀에 대해서는 "금 가고 불투명한 흰색에.. 쌀알에 힘이 없다. 한일간 밥 맛의 차이는 논에서부터 발생한다. 농민은 쌀을 지키자는 주장과 함께 맛있는 밥을 보장해주겠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 쌀의 품질을 엄격하게 평가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집밥 백선생' 황교익, 관찰력 뛰어나" "'집밥 백선생' 황교익, 쌀이 다르긴 하던데" "'집밥 백선생' 황교익, 관찰력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교익은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열린 tvN ‘집밥백선생’의 공동인터뷰에서 백종원과 관련된 발언을 했다. 그는 "백종원 식당 음식은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 적당한 단맛과 짠맛의 균형을 맞추면 사람들은 맛있다고 착각하기 쉽다"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