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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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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9일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바란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특보가 발표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지역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해가 142㎜, 금천(청도) 121.5mm, 두서(울산) 115.5㎜, 거창 105.5㎜, 경주시 114.0㎜, 피아골(구례) 97.5㎜ 등이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며 전라남·북도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 가량으로 전날보다 다소 높을 예정이다.